-
[취재일기] 노사가 방조하는 고용세습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자연 및 인위적인 감원으로 결원이 생겼을 때 조합이 추천하는 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다.’ ‘정년퇴직자의 요청이 있을 시 그 직계가족을 우선 채용함을 원칙으로
-
"노조가 추천한 자녀 채용하라" 무리한 단협 손본다…실효성 논란도
'회사는 자연 및 인위적인 감원으로 결원이 생겼을 경우 조합이 추천하는 자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 채용 시 채용기준에 적합하고 동
-
DJ가 길 연지 13년, 제주에 첫 투자병원
이르면 2017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에 국내 1호 투자개방형 병원이 문을 연다.보건복지부는 “중국 녹지(綠地)그룹이 추진하는 투자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설립을 승인하기로 결정했
-
‘같이 오래 갑시다’ 갑·을 게임의 룰 바뀐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상생아카데미에서 베이커리 창업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가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각 업체] 삼성전자 103개 협력업체에 142억 규모 격려금 LG디스플
-
"능력·성과 따져 연봉 결정" 기업 100곳 중 1곳 밖에 안돼
노사 합의로 단체협약을 체결해 성과형 연봉을 도입한 기업은 100 곳 가운데 한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물량이나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근로시간을 운용할 수 있는 기업도 10
-
NH농협금융지주, 작년 사회공헌에만 1254억원 … '농민·서민에 뿌리' 잊지 않아요
지난 6월 NH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왼쪽 첫째)이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농협
-
'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
박 대통령 "도도새 안 되려면 끊임없이 혁신해야"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공기업 전·현직 간부
-
[취재일기] 철도노조 '습관성 파업' 막으려면
김동호경제부문 기자 어느새 19일째로 접어드는 철도노조 파업은 습관성이 됐다. 어쩌다 파업이 반복되는지 알아보려면 200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김대중정부는 외환위기를 수습
-
9년 흑자 공항공사 복지혜택 축소 합의
정부가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정상화 대책을 발표한 11일 한 공기업 노사가 “과도한 복지 혜택을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
-
좋은 게 좋은 노사 "단협 바꿔라" 감사원 요구도 무시
지난해 한 공공기관은 사장실을 점거하고 출근저지 투쟁을 한 노조간부를 해고했다. 징계위원회의 정식 절차를 밟고서다. 해고된 노조간부는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
-
정년 65세, 창업 직원 3년 휴직도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정년이 만 65세다. 2007년 노사 협의를 통해 기술직 58세, 행정직 62세의 정년을 최대 7년 연장했다. 이때 단체협약에는
-
신들의 단체협약? … 해도 너무한 공기업
‘어떤 명목과 이유로도 종전보다 임금을 저하시킬 수 없다’ ‘10년 이상 장기근무 때는 안식휴식년제를 시행한다’ ‘제2교섭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 ‘조합원이 업무 중 사망 또는
-
학연·혈연 안 보고 채용한다는 박원순 … 서울메트로 등 5곳엔 '고용세습' 조항
올 7월 현재 청년실업률은 8.3%로 최근 3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그러나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선 직원의 가족을 우선 채용하는 조항이 유지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
퇴직한 직원 가족 특혜 채용 공공기관 '고용 세습' 막는다
공공기관 직원이 사망하거나 퇴직할 경우 가족을 대신 뽑아주는 ‘고용세습’이 금지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고용세습을 막기 위해 ‘공기업 운영
-
소외 학생들 돕고, 취업 가점도 따고
이상도 교수(인물 사진)울산시 북구 강동동에 사는 초등생 윤모(12)군은 수업을 마치면 곧장 집에 간다. 수업 뒤 태권도를 배우고 싶지만 집 근처에 태권도장이 없어 엄두를 못 낸다
-
법원 "현대차 고용세습 단협은 무효"
이른바 ‘고용 세습’ 논란을 불러왔던 현대자동차의 단체협약(단협)에 대해 법원이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의 단협에 들어 있는 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을 놓고
-
현대판 음서 제도인가, 조직 충성도 진작책인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노사관계가 연일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주말 특근을 위한 교대 방식과 추가 임금에 합의하고 이달 4일부터
-
현대판 음서 제도인가, 조직 충성도 진작책인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라인. 이 회사는 생산직 신규 채용 때 정년퇴직자 등의 자녀 1인에 한해 가산점을 주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의 노사관
-
'줄넘기로 편견의 벽 넘기' 희망의 도전 5년
지난 11일 서울 도봉구에서 열린 ‘제5회 우리은행장배 장애인 줄넘기 대회’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가운데)이 장애인들과 함께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장애인을 위한 사회
-
[200자 경제뉴스] 금융분야 시민단체 ‘금융소비자원’ 출범 外
금융 금융분야 시민단체 ‘금융소비자원’ 출범 금융분야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이 23일 출범했다. 금소원은 앞으로 ▶금융상품 비교 ▶소비자 금융교육 ▶금융 관련 제도 개선안
-
[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건설업계 첫 ISO 50001 획득 外
기업 현대건설, 건설업계 첫 ISO 50001 획득 현대건설이 국내외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50001)
-
[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
현대차 노조 ‘직장세습’ 강행…“정규직 이기주의” 비판 봇물
현대차노조가 올해 임단협에서 ‘장기 근속자 자녀 우선 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법적으로 규정된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